[M+인터뷰③] 비아이지 건민 “비아이지 활동? 각자 자리서 도전 中”
그룹 비아이지 유닛 건민과 희도가 유닛으로 활동하는 것과 관련, 비아이지에게 힘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건민과 희도는 최근 새 유닛 곡 ‘돈 워리(Don’t Worry)’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건민과 희도는 비아이지에서 첫 유닛으로 출격하지만, 이전에 여러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호흡에 대해 일말의 고민 없이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특히 건민은 퍼포먼스 부분에서 강세를 보이고 희도는 랩, 노래 등에서 강한 멤버다. 때문에 두 사람은 각각 다른 매력이 더해져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한다고 털어놨다. 특히 두 사람이 한 무대에 섬으로써 춤과 노래가 만나 하나의 무대가 완성된다.
유닛, 팀 활동에 있어 가장 좋은 부분은 서로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것이 아닐까. 희도는 건민에 대해 “나무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희도는 “나무는 단단하지만, 잎사귀는 푸르다. 비아이지 멤버 중 유일하게 변함없이 한결 같은 사람은 건민이 형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변하지 않는 건 열정이다. 계속 똑같은 일을 반복하다보면 슬럼프가 오기 마련인데 건민이 형은 흔들림 없이 나무 같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건민은 희도에 대해 “스마트폰 같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건민은 “굉장히 변화무쌍하다. 트렌드도 잘 알고, 잘 파악하고 있고 정말 편리한 친구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더불어 건민은 두 사람의 유닛 활동에 대한 비아이지 멤버들의 생각도 전했다. 그는 “저희 둘이 유닛을 한다고 해서 멤버들이 아쉬워하는 것 같진 않다. 멤버들 각자 본인이 도전하고 싶고 연습하고 싶은 것들을 해나가는 과정이다. 특히 ‘돈 워리’를 준비하면서 멤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저한테 음역대가 굉장히 높고 어려운 노래였는데 벤지 형의 코칭 덕분에 나은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인터뷰④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