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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지 건민X희도 "'더 유닛' 이후 인지도 많이 늘어 뿌듯"(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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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지 건민X희도가 첫 유닛으로 출격한 가운데, '더 유닛' 이후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직접 밝혔다.

건민은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출연 이후 변화에 대해 묻자 "눈에 보이는 걸로 체감했던 건 SNS 팔로워 수다. 시작하기 전엔 얼마 안 됐는데, 이젠 두 배 이상 팔로워가 늘었다"고 운을 떼며 "팬이든 팬이 아니든 관심 그 자체만으로도 정말 감사했다. 덕분에 자신감도 얻었고, 유닛 활동에도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든든했다. '더 유닛' 출연 이후 더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다는 점에서 '잘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희도도 건민의 의견에 동의했다. 희도는 "비아이지가 주로 해외활동을 많이 했다. 해외 팬들이 많이 계시지만, 반면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낮은 게 사실"이라며 "'더 유닛'이 KBS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이고, 지상파 방송이다보니 대중에게 얼굴을 많이 알릴 수 있었다. 덕분에 한국에서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고, 앞으로의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건민은 "저희 팬분들에게 당연히 먼저 감사드리지만, 저희 팬이 아님에도 '더 유닛' 출연 이후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그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아이지 건민X희도의 유닛곡 '돈 워리'는 10일 정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등을 통해 공개됐다. '돈 워리'는 빅스 라비의 자작곡으로, 어둡고 힘든 현실 속 꿈을 향해 달리는 진솔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희도가 랩메이킹에 참여했으며,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내 진솔함을 더했다. 앞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긴 만큼, 건민과 희도가 이번 유닛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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