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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할 거 같아” ‘정희’ 위클리X써드아이, 슈퍼루키 걸그룹 친목도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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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위클리와 써드아이가 입덕 유발 유쾌한 한 시간을 보냈다.

7월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신인 걸그룹 위클리(Weeekly)의 멤버 이수진, 지한과 써드아이(3YE)의 멤버 유지, 하은이 함께했다.

이날 이수진, 지한, 유지, 하은은 각자의 팀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클리의 이수진, 지한은 7명 멤버가 각자 맡은 요일이 있다고 밝히며 자신의 담당 요일도 고백했다. 이수진은 일요일, 지한은 화요일을 맡고 있다는 설명. 지한은 왜 화요일이냐는 질문에 "제가 굉장히 열정이 넘치고 에너지가 넘친다. 제 열정과 에너지로 불타는 화요일을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보여줬다.

이어 써드아이는 팀명을 묻는 김신영에 "제 3의 눈, 세명의 아이라는 뜻으로 기존 아이돌과 차별성을 둬 써드아이만의 유니크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신영은 써드아이 멤버가 세 명인데 두 명만 초대한 것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저희가 팀마다 두 명 씩을 맞추려다 이렇게 됐나 보다"며 다른 멤버 유림의 안부를 물었다. 김신영은 마지막까지도 "다시 한번 유림 씨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사과하며 "다음 번에 혼자 나오라"는 약속을 남겼다.

이날 김신영은 써드아이에 재데뷔 소감을 물었다. 써드아이는 기존의 5명에서 3명으로 멤버를 다시 추려 더 강한 콘셉트로 재데뷔 했다고. 하은은 재데뷔를 하며 가장 고마운 인물로 "저희 부회장님이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엄마처럼 챙겨주셨다"고 언급하며 감사를 전했다. 유지는 센스있게 회장님을 언급함과 동시에 가족들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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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는 첫 미니 앨범 발매에 대해 얘기했다. 김신영은 첫 사인 앨범을 누구에게 줬냐고 물었고 지한은 "발매하는 현장에 가 포스터에 사인을 하고 왔다. 저희가 앨범 공장에 가 인쇄 버튼을 (직접) 눌렀다"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체험 삶의 현장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위클리는 전체 멤버가 2000년대 이후 태어났다고. 심지어 지한은 2002년 월드컵 이후 태생이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위클리 멤버 부모님의 연세를 묻는 깜짝 질문도 했다. 지한은 "어머니가 75년생이시고 아버지가 76년생이시다"고 밝혔다. 이에 청취자들은 '자식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와 웃음을 줬다.

이날 유지는 나가고 싶은 방송으로 '아는형님'을 뽑았다. 유지는 "24시간 녹화도 가능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유지는 강호동에게 이전에 한 번 봤지만 더욱 성장했다며 다시 만나 뵙고 싶다고 편지도 보냈다. 이어 하은은 음악방송 1위 수상소감을 미리 준비해 봤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한은 첫 정산을 받으면 부모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으며 수진은 가장 찍고 싶은 CF로 화장품을 뽑았다. 수진은 혼자보단 멤버들과 함께 CF를 찍고 싶다며 의리를 지켰다. 이어 지한은 거울을 보고 항상 윙크를 연습한다는 고백과 함께 윙크도 보여줬는데. 이를 본 유지, 하은은 "지한에 반할 거 같다"며 입덕을 알려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마치며 두 걸그룹은 팬들을 보고 싶은 마음과 함께 늘 든든한 응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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