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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777(트리플세븐) "비아이지·써드아이 시너지 기대해주세요"

GH엔터테인먼트 0 1,416

"비아이지와 써드아이의 매력이 합쳐지면 훨씬 더 크고 다양한 매력들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어요. 혼성그룹으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죠."

GH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비아이지(B.I.G)와 써드아이(3YE)가 새로운 그룹을 결성했다. 각자의 그룹으로 활동했던 두 그룹이 혼성그룹 777(트리플세븐)으로 하나가 되어 데뷔 앨범 '프레젠떼(PRESENTE)'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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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하는 경험이라 다시 데뷔하는 것 같은 설렘도 느껴져요. 새로운 시도에 대한 기대감과 걱정도 같이 있어요. 무엇보다 두 그룹의 팬들이 모두 좋아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제일 크고요(웃음)."(건민)

 

"처음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 들었을 때 굉장히 신선했어요. 두 팀이 합쳐지는 모습이 상상이 안됐는데, 막상 콘셉트가 나오고 같이 연습하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무대 위의 모습도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하은)

1990년대 가요계엔 혼성그룹이 많았지만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혼성그룹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2017년 데뷔한 카드 외에 혼성그룹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나온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가 전부이다.

"비아이지는 아랍쪽에서 팬덤이 많고, 써드아이는 남미 쪽에 팬덤이 많아요. 그래서 이 두 그룹을 합치면 전 세계적으로 시너지가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해서 이번 혼성그룹을 구성하게 됐고요. 혼성그룹 제안을 받았을 때 모두 찬성했고, 현재까지 과정도 매우 만족 중이에요."(진석, 제이훈)

"비아이지와 써드아이 7명이 각각 너무 다르지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혼성그룹이 많이 없기 때문에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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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팀명은 비아이지 4명, 써드아이 3명 총 7명이기 때문에 '트리플 세븐'으로 정해졌다. 또 이번 앨범 동명 타이틀곡은 라틴의 고장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제작됐다. 그렇기에 '프레젠떼' 역시 강렬한 라틴 팝 느낌을 준다.

"처음에 이 곡을 들었을 때 여러 나라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후렴구에서 아랍, 남미의 느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듯 했고요. 중독성도 강해서 무더위로 지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곡이라고 느껴지더라고요."(유지)

"흡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뇨리따(Señorita)'라는 곡에 조금 더 에너제틱하고 열정 가득한 느낌의 곡 같았어요. 처음엔 여자보컬만 녹음돼 있는 데모를 받았는데 저음의 남자 목소리가 추가되면서 혼성 노래로 멋있게 완성된 것 같아요(웃음)."(희도)

"저는 빌보드에서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노래라고 생각됐어요. '데스파시토(Despacito)'가 생각이 났는데, K팝 가수로서 스페인 라틴 풍의 곡을 저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무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레더라고요."(제이훈)

비아이지와 써드아이 모두 퍼포먼스가 강점인 그룹이다. 이번 앨범에도 두 그룹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제대로 살렸다. 이들은 "커플댄스에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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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느낌이 돋보이는 구간들도 있지만, 이 곡에서 제가 가장 포인트로 꼽는 안무는 저희도 처음 시도하는 커플댄스 구간이에요(웃음). 처음으로 합을 맞추며 연습하느라 같은 느낌을 가지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쓴 안무에요."(건민)

"퍼포먼스 그룹이 합쳐진 만큼 칼군무를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어요. 하지만 이번 곡은 칼군무보다 각자의 매력을 보여드리면서 좀 더 신나게 즐기면서 하려고 노력한 곡이에요. 또 커플댄스로 비아이지와 써드아이의 케미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하하."(하은)

비아이지는 2014년에 데뷔해 8년차, 써드아이는 3년차가 됐다. 각자의 그룹에서 오래 활동한 만큼 혼성그룹을 결성하면서 생기는 의견차이도 있었을 터. 하지만 제이훈은 "신기하게 트러블은 한 번도 없었다"며 끈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팀 마다 연습하는 방법도, 분위기도 달라서 걱정했는데 서로 배려를 많이 해줘서 재미있게 연습했어요. 특히 저랑 희도 오빠는 같이 추는 부분이 많은데 처음엔 부딪치기도 하고 고민도 많았었는데 조언도 많이 해주고 편한 분위기로 이끌어줘서 문제없이 연습했습니다(웃음)."(유지)

"신기하게 아직 트러블은 한 번도 없었어요.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노력하는 부분이 보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의견차이로 인한 다툼은 걱정 없을 것 같아요. 하하."(제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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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세븐은 단발성 그룹으로 결성된 건 아니다. GH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인 만큼 매 시즌마다 대형 프로젝트로 팬들을 따로, 또 같이 찾아갈 예정이다.

"다음 앨범은 겨울에 내고 싶어요. 또 그 계절에 맞는 조금은 슬프거나 이별을 모티브로 한 곡도 해보고 싶고요(웃음). 슬픈 느낌의 곡을 해본 적이 없는데 트리플세븐으로 함께 한다면 조금 더 무대를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건민)

혼성그룹으로 가요계에 새롭게 데뷔한 트리플세븐은 코로나19로 팬들과 대면하는 자리가 줄어든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새로운 그룹의 형태로 팬들을 만나는 만큼 이들의 기대감도 한껏 고조돼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활동하는 만큼 최선으로 최고의 모습을 팬들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희를 보고 싶어 해준 우리 비기닝(팬클럽)에게 너무 고맙고,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건민)

"많이 놀라셨겠지만 너무 좋은 곡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트리플세븐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들한테 너무 감사해요. 후회 없이 최선을 다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유지, 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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